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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일, 양평 신망원 도웁시다···'페이스릴리 트렁크쇼'

등록 2018.06.25 18: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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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왼쪽 뒤)

한지일(왼쪽 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영화배우 한지일이 아동양육시설 돕기에 힘을 보탠다.

 국제자선단체 CCI, 패션브랜드 페이스릴리가 경기 양평군 사회복지법인 '신망원'을 돕기 위해 연예인들과 함께 이달 말 펼치는 자선 바자 '페이스릴리 트렁크쇼'에 참가한다.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를 테마로 28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그랜드볼룸 로비, 29일 서울 역삼동 식품명인 체험홍보관리관, 30일 신망원에서 차례로 열리는 행사에는 한지일을 비롯해 탤런트 신애라, 리키 김, 그룹 '달샤벳' 수빈, 뮤지컬배우 류승주, 가수 류지수, 류성조, 그리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진출자 모임인 '미코 리더스' 등이 함께한다.
 
페이스릴리의 의류 신상품 50% 할인 판매, 스타와 기념촬영, 신망원생들과의 만남 등이 마련된다.

신망원은 6·25전쟁 직후 설립돼 67년 역사를 가진 아동복지기관이다. 영·유아부터 초·중·고교에 재학하는 청소년까자 56명이 생활하고 있다. 

배우 한지일, 양평 신망원 도웁시다···'페이스릴리 트렁크쇼' 

CCI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한국계 미국인이 설립해 활동 중인 단체다. 고아, 난민 아동, 불우 청소년, 극빈 가정 등을 돕고 있다. 국내에서는 복지기관 청소년 자립을 지원한다.
 
한지일은 1985년 '길소뜸', 1987년 '아다다', 1988년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에서 주연했다. 2001년 SBS TV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끝으로 미국에 머물다가 지난해 10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신성일 회고전'에 초청 받아 귀국했다. 50여년 간 국내는 물론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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