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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인권존중·차별해소 위한 인권주간 행사 개최

등록 2018.06.25 16: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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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지역주민과 함께 인권 문화예술 행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경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한수원에 따르면 인권주간은 임직원의 인권존중 의식을 높이고, 차별 및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경영방침인 화합·열정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추진된다.

행사 기간에는 소수자 인권 주제 사진전을 비롯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집중 진행한다. 미술작품 속 인권이야기 특강(26일), 평창 패럴림픽 출연 예술팀의 인권 콘서트(28일), 임직원 대상 인권미디어교육(25~29일) 등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장애·여성·노인 등의 삶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 인권사진전 '숨은 그림 찾기'는 관람객이 사진 속 숨은 인권 문제를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인권위 대구사무소는 현장 인권상담, 인권퀴즈 룰렛판 등을 내용으로 '찾아가는 인권사무소'를 운영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인권경영 실천강령 제정, 찾아가는 협력사 근로자 인권상담소 운영,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인권영화상영회 개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인권경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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