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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서 개발한 '기관루 가리개' 특허 등록

등록 2018.06.25 17: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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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강영애 언어치료사.2018.06.25(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강영애 언어치료사.2018.06.25(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 등이 후두암 환자를 위해 개발한 ‘기관루 가리개’가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특허(제10-1868545호)로 등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매년 주최하는 '후두암 환자 음성재활 자조모임'에서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탄생한 발명품으로 강영애 언어치료사를 중심으로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 후두암 자조모임 자원봉사 최용관 교사, 의생명연구원 심근애 전연구원 등이 연구에 참여했다.

이번에 특허등록 된 기관루 가리개는 은나노 소재와 망사 포켓, 생리식염수 및 글리세린을 넣어 제조한 멸균거즈를 1회용 팩에 담아 교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영애 언어치료사는 "가리개를 사용하는 환자들과 공동으로 작업해 특허 등록을 마친데 큰 의미가 있다"며 "등록에 힘써준 구본석 교수와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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