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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쌀적정생산 정부정책 추진 전국 1위

등록 2018.06.25 17: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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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전북 김제시가 농업분야 국정과제인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에 노력한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5일 김제시에 따르면 쌀 공급과잉과 수급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서 목표 면적 1257㏊ 대비 164.8%인 2072㏊(두류 1978㏊, 조사료 67.4㏊, 일반·풋거름 26.6㏊)를 달성했다.

 이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쌀 적정생산 추진협의회 구성·운영하고 읍면동담당자 교육, 언론보도 및 농업인 홍보 등의 결과로 받아들여 진다.

 또 유관기관,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논 타작물 전환사업을 준비하고 생산 및 유통 판로 모색, 현장 기술지원 등 생산자 단체와 농업인들과 소통창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2017년 쌀 변동직불금 수령농지'에 '2018년 벼 이외 작물재배'를 말하며, 단위 면적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28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제시는 지난 2년 동안 정부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정부 농업정책에 발맞춰 타작물 전환농가에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상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동참해준 유관기관과 농가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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