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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당선인, 통일걷기 참석 뒤 업무보고 받아

등록 2018.06.25 2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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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 당선인은 25일 임진각에서 열린 '2018 통일걷기 민통선 평화를 걷다' 출정식에 참석한 뒤 하남도시공사 등 시 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2018.06.25. (사진=김상호 당선인실 제공) photo@newsis.com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 당선인은 25일 임진각에서 열린 '2018 통일걷기 민통선 평화를 걷다' 출정식에 참석한 뒤 하남도시공사 등 시 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2018.06.25. (사진=김상호 당선인실 제공) [email protected]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 당선인은 25일 임진각에서 열린 '2018 통일걷기 민통선 평화를 걷다' 출정식에 참석한 뒤 하남도시공사 등 시 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 당선인은 통일걷기 행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으로 2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1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전쟁위기까지 이르렀던 한반도에 휴전이후 유래 없는 평화무드가 무르익고 있다”며 “성공적인 시정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드라이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김 당선인은 곧 바로 하남시로 복귀,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김 당선인은 “하남도시공사는 과거 불미스러운 일이 많아 신뢰회복이 시급한 것으로 안다”고 지적하면서 “공사 직원들이 하남시민의 신뢰 속에서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사업비 1조3000억원의 대형사업인 H-1프로젝트도 직접 챙겨 하남도시공사가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화재단에 업무보고에서는 “시민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한 문화수요층 저변 확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남시 인구가 늘어가고 계층이 다양해지면 다양한 종류의 문화예술 수요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날 하남시 산하기관을 마지막으로 1차 업무보고를 마치고, 2차 업무보고는 26일부터 시작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에 있으며 2차 업무보고는 당선인 공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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