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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중생 3명, 동급생 때리고 돈 뺏고…경찰 수사

등록 2018.06.25 2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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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배소영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지속적인 학교폭력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18.06.25. (뉴시스DB)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배소영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지속적인 학교폭력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18.06.25. (뉴시스DB)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배소영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포항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포항의 한 중학교에서 A(15)군 등 3명이 동급생 B군 등 4명을 상습적으로 괴롭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교육지원청의 조사 결과 A군 등 3명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B군 등 4명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가하고 돈을 뺏는가 하면 재미를 위해 서로 싸움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B군 등 피해 학생의 부모들은 이날 A군 등 3명의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에서 A군 등 3명에게 등교 정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안다"면서 "관련 학생을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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