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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 아동 3명 태운 학원 차량 신호기와 충돌

등록 2018.06.25 21:17:19수정 2018.06.25 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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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25일 오후 2시15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 삼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사진. 2018.06.25 (사진 =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25일 오후 2시15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 삼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사진. 2018.06.25 (사진 =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25일 오후 2시 15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 삼거리에서 10세 아동 3명을 태운 학원 차량이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64)씨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 중이다.

 차량에 타고 있던 B(10)군 등 3명은 다행히 얼굴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황씨는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C(43)씨의 BMW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신호기와 충돌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A씨가 고령인 탓에 앞 차량과 충돌한 뒤 당황해서 브레이크를 밟는 등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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