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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이종환교육재단, 울산대 출신 해외유학생에 장학금 지급

등록 2018.06.27 15: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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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27일 집무실에서 관정국외유학장학생으로 뽑힌 문성환씨, 노예찬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6.27. (사진=울산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27일 집무실에서 관정국외유학장학생으로 뽑힌 문성환씨, 노예찬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6.27. (사진=울산대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관정 이종환(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교육재단이 울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과 일본 명문대에 유학하는 석·박사과정 2명을 '관정국외유학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발 학생은 울산대 기계공학부 석사과정을 마치고 오는 9월 미국 일리노이대학 기계공학전공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노예찬(26)씨와 화학과를 졸업하고 7월 일본 교토대학 재료화학 과정에 입학하는 문성환(25) 씨다.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은 노씨에 대해 연간 3345만 원씩 4년 동안 1억3380만원을, 문씨에게는 연간 2676만원씩 2년 동안 5352만원을 지원한다.

 오연천 총장은 "앞으로 울산대는 학문을 계속할 학생들에게 해외유학을 장려해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는 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 (사진=울산대 제공)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 (사진=울산대 제공)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은 지금까지 울산대학교 학부생 32명을 관정 장학생으로 선발해 5억5000여만원을 지원했고, 이번 해외유학생 선발로 울산대에 대한 장학금 지원 규모는 7억4000여 만원으로 늘었다.
 
 관정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2000년 사재 10억원으로 교육재단을 설립, 현재까지 8000억원을 출연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장학재단을 이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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