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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7월부터 서울시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 축하선물

등록 2018.06.2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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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7월 1일부터 서울시내 아이를 낳은 모든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선물'이 답지한다. 또한 모든 출산가정은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28일 발간한 '2018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전자책(e-book)에 따르면 시는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축하선물의 경우, 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즉시 수령하거나 원하는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출산축하용품은 아이수유세트, 아기건강세트, 아이외출세트 등 3가지 종류로 준비되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필요한 세트 한개를 선택하면 된다.

 이와함께 일부 저소득 가정에만 지원했던 정부의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 사업이 7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더불어 오는 9월부터는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 어린이만 대상이었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확대해 시행한다.  2006년 1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접종 대상이다.

 이밖에 유휴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해 지역 중심의 초등학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노원·도봉·마포·성북구 등 4곳에 새로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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