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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송파구청장 이임식…"대한민국 행복도시 도약 주민 덕"

등록 2018.06.28 12: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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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8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송파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8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송파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송파구는 28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박춘희 송파구청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박 구청장은 민선 5~6기 송파구청장으로서 지난 8년간 송파구를 이끌어왔다.

 9전10기 최고령 사법고시 합격으로 큰 화제를 보았던 변호사 출신 박 구청장은 특유의 담대함과 세심한 '큰언니 리더십'으로 구정에 매진했다.

 제2롯데월드, 위례신도시 조성, 문정도시개발사업, 가락시장시설 현대화, 가락시영 재건축 등 대규모 공사와 개발 사업큰 잡음없이이 계속 될 수 있었던 것은 박 구청장의 리더십과 무관치 않다는 평가다.

 박 구청장은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운영, 강남권 최초 잠실관광특구 지정, 국제안전도시 3연속 공인, 안전체험교육관 개관, 공립 책박물관 건립 등의 성과를 냈다.

 그는 세계지방정부연합이 주최하는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세계 1위를 시작으로 한국 최초 '2017 세계 여성 기업인 대상'을 수상해 국제사회에 이름을 알렸다.

  28일 이임식은 박 구청장과 직원, 구민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와 노고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8년간의 추억을 재구성한 영상 상영과 감사패 (대한노인회 송파구 지회 )전달, 이임사 등으로 치러졌다.

 박 구청장은 67만 주민들과 함께 웃고 울던 시간들에 대한 소회와 직원과 주민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이임사로 대신했다.

 박 구청장은 "8년이라는 시간동안 송파구청장으로 주민을 섬기고 송파구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 행복 도시 송파로 도약 할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믿음으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의 힘 덕분이었다. 이제 송파구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송파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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