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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국·김숙진·강찬균·정지영·이호재, 대한민국예술원 새 회원

등록 2018.06.28 18:06:33수정 2018.06.28 18: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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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국

전상국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민국예술원이 5명의 신입회원을 선출했다.

대한민국예술원은 28일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입 회원으로 소설가 전상국(78), 서양화가 김숙진(87), 공예가 강찬균(80), 영화감독 정지영(72), 연극배우 이호재(74)씨를 선출했다.

 5명의 신입회원이 최종 인준됨에 따라 기존의 회원 85명을 포함해 모두 90명이 활동하게 된다.
김숙진 

김숙진  


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법' 제5조에 따라 예술원 회원과 200여 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각 분야의 신입회원을 선출하고 있다.

강찬균

강찬균 

올해는 남북분단과 전쟁의 참상을 그린 '동행' '아베의 가족'을 쓴 전상국 작가와 사회 부조리를 고발한 영화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를 연출한 정지영 감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원로들을 선출했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미술 부문 장성순(91), 연극·영화·무용 부문 박웅(78)씨를 선정했다.

정지영

정지영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9월5일 대한민국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호재

이호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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