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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道 소통 원활…장마철 나들이 차량 줄어

등록 2018.06.30 14: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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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향 오후 5~6시께 정체…8~9시께 해소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6월 30일) 453만대, 일요일(7월 1일) 365만대로 예상했다.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6월 30일) 453만대, 일요일(7월 1일) 365만대로 예상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3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서 나들이 차량이 감소, 전국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212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7만대, 들어온 차량은 23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53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8만대가 나가고, 47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도로의 교통 흐름은 원활한 편이다. 다만 서울방향은 오후 5~6시께 정체가 시작해 8~9시께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날씨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나들이 차량이 많지 않은 것 같다"라며 "수도권 위주로만 정체가 다소 있고 전국적으로는 대체로 흐름이 원활한 편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는 경부선입구~잠원나들목 1.08㎞ 구간과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7㎞ 구간, 서울방향에서는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2㎞ 구간과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65㎞ 구간이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3㎞ 구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군자분기점~월곶분기점 3.03㎞ 구간과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4.84㎞ 구간 등도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후 3시 서울요금소를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대구 3시간14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26분 ▲강릉~서울 3시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울 4시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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