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국 물폭탄 행동요령은?…침수·산사태 위험地 미리 알아둬야

등록 2018.07.01 07:21: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28일 오전 부산 동래구 온천천변 연안교와 세병교에서 경찰이 하부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 가운데 도로가 빗물로 침수돼 있다. 2018.06.28.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28일 오전 부산 동래구 온천천변 연안교와 세병교에서 경찰이 하부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 가운데 도로가 빗물로 침수돼 있다. 2018.06.28.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사회정책팀 =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장마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행정안전부가 집중호우에 따른 주민대피요령의 숙지를 당부했다. 
 
 1일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우선 호우발령시에는 주택 하수구와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해야 한다. 침수나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두고 하천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응급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은 미리 준비하고 저지대·상습침수지역 주민들은 미리 대피를 준비한다. 

 침수시에는 피난을 갈 수 있는 장소를 동사무소나 시·군·구청에 연락해 미리 알아두고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다.

 특히 집안팎 전기수리는 다음으로 미루고 공사장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만일 호우로 송전철탑이 넘어졌을때는 접근하지 말고 119나 한전에 즉시 연락한다. 

 천둥·번개가 칠때는 건물안이나 낮은지역으로 대피하고 물에 떠내려갈 수 있는 물건은 안전한 장소로 옮긴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밖으로 나가지 말고 물에 잠긴 도로로 지나가지 않는다. 대피시에는 수도와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는 반드시 내린다.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을 미리 점검하고 물꼬를 조정한다. 집주변이나 농경지의 용배수로를 미리 점검하며 어촌지역에서는물에 떠내려갈 수 있는 어망, 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