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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주 52시간 근무, 저녁있는 삶 위해 피할 수 없는 과제"

등록 2018.07.01 13: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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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미래당은 1일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것과 관련 "세계 두 번째 장시간 노동국가라는 불명예를 극복하고 일과 삶이 균형 잡힌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주 52시간 근무가 기업과 근로자 모두를 위한 선진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주 52시간 근무시대를 맞는다"며 "그러나 이 모든 과업의 책무가 기업에 맡겨지거나 천차만별의 현장에 정부의 일괄적 기준이 강요된다면 갈등과 혼란만 자초할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했다.

 권 대변인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라고 강요하면 옷이 망가질 것이고, 옷에 맞추기 위해 무리해 체형을 바꾸면 몸이 망가질 것"이라며 "무엇을 근무시간으로 반영하고 무엇을 제외할 것인지에 대한 노사간의 충분한 소통과 배려 그리고 그 환경을 지원하고 감독하는 정부의 역할이 기본 전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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