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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소득 양극화 해결 고민해야"

등록 2018.07.01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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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최석 정의당 대변인. 2017.08.2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최석 정의당 대변인. 2017.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정의당은 1일 주당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근무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한 것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첫 단추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 정책의 실행으로 정부는 노동시간을 단축해 노동자의 휴식 시간을 늘려주었다. 이제는 소득 양극화를 해결해 그 시간을 걱정없이 넉넉한 경제적 여유로 채울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근무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는 것"이라며 "누구든 주어진 근무 시간에 성실히 일했다면 그에 합당한 여유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정부는 주 52시간 정책은 무엇보다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고 정책 실행으로 인해 야기 될 문제들에 대해 하나 하나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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