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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서비스 클라우드 기술로 쉽고 빠르게 제공

등록 2018.07.0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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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전자정부서비스 클라우드 기술로 쉽고 빠르게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는 5일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공정보화 개발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여 쉽고 빠르게 전자정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은 공공정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기반), 개발·실행환경, 정보자원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이다.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프라, 개발도구, 데이터베이스 등과 함께 서비스SW(소프트웨어)에 대한 배포·관리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하거나 민간에서 개발한 서비스를 전자정부에서 활용할 때 탄력적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정보화전략계획(ISP)이 수립된다.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업을 통해서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모델 설계 ▲연차별 구축 및 적용 방안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발전방안 등이 마련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플랫폼이 구축되면 기업은 새로운 기술과 공공 시스템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며 "정부의 경우 개방형 기술과 정보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중복 기능을 제거하고 상호 연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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