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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당·정·군 간부, 8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등록 2018.07.08 11: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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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서거 24주기 기념 참배···김정은 참석 여부 언급 없어

【서울=뉴시스】 김일성 주석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의 모습. (출처=노동신문). 2018.01.02.

【서울=뉴시스】 김일성 주석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의 모습. (출처=노동신문). 2018.01.02.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북한의 당·정·군 간부들이 김일성 주석의 서거 24주기를 맞아 8일 0시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 등 당·정·군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앙통신은 "당과 정부, 군대의 간부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입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가 생전 모습으로 있는 영생홀에서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렸다"고 선전했다.
 
 중앙통신은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배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김 주석 서거 23주기 때는 당·정·군 간부를 대거 이끌고 참배했었다. 당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시험발사에 기여한 성원들도 함께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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