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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전복레저보트 승선원 6명 구조

등록 2018.07.08 13:54:06수정 2018.07.08 13: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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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바다로 뛰어든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께 월미도 인근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1.4t 모터보트가 시동이 꺼지고 바닥에 물이 차오른다는 구조요청이 운항자 A(48)씨로부터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이날 9시 13분께 전복된 레저보트로 접근해 해상에 떠있던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

 이날 구조된 승선원들은 다행히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전복 레저보트는 인근 선착장으로 예인 조치했다.
(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경 관계자는 "승선원은 모터보트에 원인 모를 침수가 시작됐고 물이 급격히 차올라 바다로 뛰어 들었다는 승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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