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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1년 연속 500만 관중 돌파 눈앞

등록 2018.07.08 1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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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서울=뉴시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가 5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7일 현재 421경기를 소화한 KBO 리그는 관중 496만8057명으로 2008년부터 11년 연속 500만 관중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2008년 이후 426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되면 2013년과 공동으로 역대 4번째 최소경기수로 500만 관중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해 (435경기)보다는 9경기가 빠른 페이스다.

지난 6월 13일 400만 관중 돌파(평균 관중 1만2227명) 이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날씨 상황과 러시아월드컵 등으로 인해 관중수(평균 관중 1만1801명)가 다소 주춤했지만, 치열한 팀 순위 경쟁이 팬들을 야구장으로 이끌고 있다.

한화는 10개 구단 중 최다인 16번의 매진을 기록 중이다. 특히 6월 한 달 동안에만 10차례 만원과 함께 8일부터 21일까지 9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비 관중이 33%가 증가한 SK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17 시즌 평균 관중 1만1854명에서 올 시즌 1만5798명으로 수직 상승했다.

관중 1위 팀인 LG는 유일하게 관중 70만명(74만4876명)을 넘었다. 평균 관중수도 1만7323명으로 1만7000명 대를 기록 중인 팀은 LG밖에 없다. 이밖에도 롯데와 삼성의 관중이 전년대비 5%와 2%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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