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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1년 연속 500만 관중 돌파…역대 4번째 최소 경기수

등록 2018.07.08 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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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1년 연속 500만 관중 돌파…역대 4번째 최소 경기수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KBO리그가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는 8일 잠실, 사직, 문학, 광주, 고척 등 5개 구장에 총 6만9066명이 입장해 시즌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날까지 426경기를 소화한 KBO리그의 총 관중은 503만7123명을 기록해 2008년부터 11년 연속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3년과 공동으로 역대 4번째 최소 경기수 달성이다. 역대 최다 관중이 들었던 지난해(435경기)보다는 9경기가 빠르다.

 지난달 13일 400만 관중 돌파(평균 관중 1만2227명) 이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날씨 상황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등으로 인해 관중 수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였다.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최다인 16차례의 매진을 기록 중이다. 특히 6월 한 달 동안 10차례의 매진을 기록한 한화는 6월 8일부터 21일까지 팀 자체 최다인 홈 9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관중이 35% 증가한 SK 와이번스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평균 관중이 지난해 1만1796명에서 올 시즌 1만5979명으로 늘었다.

 LG 트윈스는 전 구단 중 유일하게 70만명(74만4876명)을 넘어서며 가장 많은 관중 수를 기록했다. 평균 관중도 1만7323명으로 월등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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