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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성매매사이트 187곳 철퇴, 출장마사지로 위장

등록 2018.07.09 16: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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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성매매사이트 187곳 철퇴, 출장마사지로 위장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출장 마사지'를 가장한 성매매 알선 '기업형 성매매사이트' 187곳의 접속을 차단했다.

방심위는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대도시 위주로 전국적인 망을 갖춰 운영 중인 기업형 성매매사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성매매사이트 근절을 위해서는 사이트 운영자 검거가 필수적이므로, 해당 사이트에 관한 세부정보를 경찰에 제공하고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5월16일~6월8일 '인터넷상 불법 성매매정보 중점심의 결과'다.

접속차단된 성매매사이트는 출장마사지를 가장해 성매매를 직간접적으로 표현한 문구, 가격, 연락처, 성매매 종사자의 사진·나이·신체사이즈, 성매매 이용후기 등을 제공했다.

 단속을 피하려고 도메인 주소 15개를 동시에 사용하며 성매매사이트를 운영한 업소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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