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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보고·듣고·말하다…강연·상영·전시 다채

등록 2018.07.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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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가족재단, 성평등주간 7월 기념행사

【서울=뉴시스】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성평등주간(7월1~7일)을 기념해 7월 한달간 성평등을 주제로 한 강연·워크숍, 상영, 전시를 개최한다. 2018.07.1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성평등주간(7월1~7일)을 기념해 7월 한달간 성평등을 주제로 한 강연·워크숍, 상영, 전시를 개최한다. 2018.07.1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성평등주간(7월1~7일)을 기념해 7월 한달간 성평등을 주제로 한 강연·워크숍, 상영, 전시를 개최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는 '청소년 #미투, 우리에게도 목소리가 있다'란 주제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성평등 이슈에 대해 논의해보는 강연과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행사의 경우 1부에서는 일상 속 성 불평등 문제를 알기 쉽게 풀어내는 '언어는 힘이다' 특강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청소년의 입장에서 많은 여성들이 동참하고 있는 탈코르셋 운동의 의미를 논의해보는 '코르셋 빨래하기' ▲사이버 성폭력에 대해 알아보는 '사이버 성폭력 A to Z' ▲게임 속 성차별 문제를 짚어보는 '게임은 남자만의 놀이문화가 아니다' 등의 주제 강연과 워크숍이 이어진다.

 12일 오후 7시 서울혁신파크 1단지 연결동 느티나무홀에서는 '몸에 대한 짧은 필름'을 주제로 여성의 몸에 대해 다양한 시선을 담은 4편의 단편 영화 상영과 이야기 나눔이 진행된다.

 영화는 ▲'육체미소동'(감독 정서인) ▲'춤춰브라'(감독 이푸른) ▲'자밍아웃'(감독 김예지) ▲'노 스마일 우먼'(감독 송수민) 등 총 4개 작품이 상영된다.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는 27일까지 올해 상반기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활동기록들을 담은 '#미투가 바꿀 세상 우리가 만들자' 전시가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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