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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4급 27명 승진 인사…"성과 창출 간부 우선 고려"

등록 2018.07.09 2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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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채숙 사회혁신담당관 등 7명 3급 승진

김형래 언론담당관 등 20명 4급 승진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민선7기 주요 핵심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3·4급 승진자 27명을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오랜 관행이었던 주무부서 승진이라는 공식을 깼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번에는 주무부서가 아닌 주요 현안업무 부서에서도 승진자를 발탁했다.

 마채숙 사회혁신담당관, 박범 감사담당관, 정진우 일자리정책담당관, 김재용 관광정책과장 김재용, 이인근 물재생시설과장, 하종현 도로계획과장, 한병용 도시활성화과장 등 7명이 3급으로 승진했다.

 4급 승진자는 김형래 언론담당관, 홍남기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우정숙 정보기획담당관, 이미경 주차계획과, 이사형 한양도성도감, 지우선 환경정책과, 김기봉 총무과, 박병권 자산관리과, 정덕영 교육정책과, 이철희 안전총괄과 등이다.

 또 박동규 총무과, 이철범 물순환정책과, 인수연 공원녹지정책과, 박미애 공원조성과, 전영주 안전감사담당관, 김종호 계약심사과, 정성국 도시계획과, 곽석권 주거환경개선과, 김승수 임대주택과, 강대경 농업기술센터 등도 4급으로 승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대 내외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시 핵심 사업에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우선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관리자를 승진 인사에서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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