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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로스 남자대표팀, 이스라엘 세계선수권 도전

등록 2018.07.10 10: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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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로스 남자대표팀, 이스라엘 세계선수권 도전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라크로스가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6개월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세계 무대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한국라크로스협회는 남자 대표팀이 12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 북부 네타냐에서 열리는 2018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02년 호주 퍼스 대회부터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근 6개월간 조직력 다지기에 몰두했다.동시에 피지컬이 좋은 서양 선수들을 상대하기 위해 체력 강화에 집중했다.

한국은 세계랭킹 9위 독일, 37위 프랑스와 조별예선을 치른 뒤 순위에 따라 토너먼트에 나선다.

세계랭킹 8위인 일본을 중심으로 최근 아시아 국가의 성장세가 주목할 만하다. 한국의 역대 최고 순위 도전도 관심사다.

주장 유민재는 "첫 경기부터 강국인 독일을 상대하지만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에서 보여준 기적을 이스라엘에서도 보여줄 것"이라고 별렀다.

이번 대회에는 4년 전보다 8개국이 늘어 총 46개국이 참가한다.

◇2018 남자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명단

▲감독 = 장현일
▲코치 = 박원재, 임희웅
▲어택(4명) = 박원재, 박현준, 서성준, 한호성
▲미드필드(10명) = 류은규, 김 앤드루, 알렉산더 밀린, 박재한, 구재홍, 고도현, 황석진, 김희령, 모현민, 윤지상
▲디펜스 = 유민재(주장), 유민승, 최시영, 강현석(4명)
▲골리 = 김선우(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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