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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부동산 플랫폼 '아이하우스' 한국 시장 진출

등록 2018.07.11 11: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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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내 거래소로 분산형 올비트에 상장

부동산 자산 거래 투명성 제고하고 소액 투자 가능

블록체인 부동산 플랫폼 '아이하우스' 한국 시장 진출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플랫폼 '아이하우스(i-House.com)'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아이하우스는 이 회사에서 발행하는 토큰인 IHT가 국내 분산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올비트(Allbit)에 상장됐다고 11일 밝혔다.

IHT토큰은 글로벌 거래소인 쿠코인(KuCoin), 게이트아이오(Gateio), 힛빗(HitBTC), 코인베네(CoinBene), 코인더블유(CoinW), 코인타이거(CoinTiger), 엘뱅크(Lbank) 등에도 상장돼 거래가 가능하다.

아이하우스는 부동산 거래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스마트 계약을 통해 부동산 자산을 작게 나눠 토큰화한 후 이를 소액투자자에게 판매한다. 투자자들은 수익성이 좋은 부동산 투자를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하게 투자가 가능하다.

리키 응(Ricky Ng)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올비트 상장을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 투자자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 발행하는 토큰인 'IHT'가 더욱 다양한 곳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과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큰 한국 시장에서 아이하우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투자자와 부동산 개발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하우스는 이번 상장을 기념해  22일까지 총 1억원 규모의 '아이하우스 토큰 에어드롭' 이벤트를 올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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