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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우즈베키스탄 '농산물 유통·지역화폐'에 블록체인 기술 제공

등록 2018.07.12 1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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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농산물 유통사 ‘Q’z TFQM’, 중앙은행 계열은행인 'EPF'와 체결

글로스퍼, 우즈베키스탄 '농산물 유통·지역화폐'에 블록체인 기술 제공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는 우즈베키스탄 농산물 유통사 'Q’z TFQM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의 계열은행인 'EPF'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글로스퍼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원산지 증명과 유통이력 확인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블록체인기술을 도입해 암호화폐와 지역화폐 등의 제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글로스퍼는 노원구 블록체인 기반 지역암호화폐 시스템인 노원화폐(NOWON)를 개발했다. 지난달에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오픈, 자체 암호화폐인 하이콘을 발행했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 성장을 위해 외자 유치와 선진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라며 "블록체인 기술과 지역화폐 도입 사례를 우즈베키스탄에 제공하여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성장 속도를 촉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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