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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한국당 부의장 경선 승리...6전7기 끝 첫 승리

등록 2018.07.12 18: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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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이주영 의원이 자유한국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후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7.12.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이주영 의원이 자유한국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후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5선의 이주영 의원이 12일 자유한국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에 선출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총 투표수 101표 중 과반을 얻어 당선됐다.

 5선인 이 의원은 당 대표 및 원내대표 선거에 여러 번 출마했지만 계속 낙마했다.

 이 의원은 2011년 원내대표에 처음 도전했지만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와 단일화를 하면서 꿈을 포기해야 했다.

 2012년 5월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해 이한구 의원에게 진 바 있으며 2013년 5월 두번째 원내대표 선거 때는 친박 핵심 최경환 의원이 승리하면서 다시 고배를 마셔야 했다.

 2015년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그만두고 다시 원내대표에 도전했지만 유승민 의원에게 패배했다.

 2016년에는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친박 이정현 의원에게 패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이주영 의원이 자유한국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후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정진석 의원, 이주영 의원, 김성태 권한대행, 안상수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2018.07.12.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이주영 의원이 자유한국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후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정진석 의원, 이주영 의원, 김성태 권한대행, 안상수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2017년 12월 중립지대 후보 한선교·조경태 후보와의 단일화 투표에서 져, 한선교 원내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으로 원내대표 선거에 나갔지만 김성태 원내대표 후보에게 졌다.

 이 의원은 12일 6전 7기 끝에 총 투표수 101표 중 과반을 얻어 4선 정진석 의원을 누르고 부의장후보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1 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으로서 주어진 책무와 사명을 다해 한국당 보수 우파들의 길을 살려갈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국회의장의 편파 독주에 대해선 과감하게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

 ▲1951년 경남 마산 ▲경기고, 서울대 법대 ▲서울고법·부산지법 부장 판사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국회 예결위원장 ▲국회 미래한국헌법연구회 공동 위원장 ▲새누리당 대선캠프 대선기획단장·특보단장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원장 ▲해양수산부 장관 ▲제16·17·18·19·20대 국회의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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