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존 디어 클래식 공동 7위로 출발
김민휘
김민휘는 단독 선두 스티브 위트크로프트(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7위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김민휘는 첫 번째 홀 버디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에도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1번홀에서 5번째 버디에 성공한 김민휘는 2번홀(파5) 이글로 기세를 올렸다. 두 번째 샷을 홀컵 3.5m 부근에 붙이더니 침착한 퍼트로 마무리했다.
김민휘는 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내심 선두까지 바라봤지만 8번과 9번홀 연속 보기로 다음을 기약했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129위에 머물렀다.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극심한 샷 난조에 시달리면서 5오버파 76타로 최하위권인 공동 149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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