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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존 디어 클래식 공동 7위로 출발

등록 2018.07.13 14: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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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김민휘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 출전한 김민휘(26·CJ대한통운)가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6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김민휘는 단독 선두 스티브 위트크로프트(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7위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김민휘는 첫 번째 홀 버디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에도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1번홀에서 5번째 버디에 성공한 김민휘는 2번홀(파5) 이글로 기세를 올렸다. 두 번째 샷을 홀컵 3.5m 부근에 붙이더니 침착한 퍼트로 마무리했다.

김민휘는 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내심 선두까지 바라봤지만 8번과 9번홀 연속 보기로 다음을 기약했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129위에 머물렀다.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극심한 샷 난조에 시달리면서 5오버파 76타로 최하위권인 공동 149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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