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미국 토크쇼 '굿데이 뉴욕'서 집중 조명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갓세븐'이 미국 폭스5 채널 토크쇼 '굿데이 뉴욕'에 11일(현지시간) 출연했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갓세븐은 "뉴욕 공연은 두 번째다. 다시 와서 기쁘다"며 "첫 공연보다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한다. 긴장되기보다 신난다"고 말했다.

히트곡 '룩'(Look) 안무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진영(24)은 MC들에게 양손 검지 손가락을 맞대고 웨이브를 하는 동작을 가르쳤다. MC들은 이를 따라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갓세븐은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하고 있다. 지난 3일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 8일 휴스턴 NRG 아레나에서 총 2만4000여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미국 공연을 마친 뒤 13일 멕시코시티, 15일 부에노스아이레스, 17일 산티아고에 이르기까지 북미와 남미를 순회한다. 이어 아시아 지역으로 무대를 옮겨 8월4일 싱가포르, 24일 홍콩을 끝으로 화려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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