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국내 축구 유망주 만난다

【모스크바=AP/뉴시스】포르투갈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20일(현지시간) 모로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2018.6.25.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을 찾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국내 축구 꿈나무들을 만난다.
 
코리아테크는 25일 식스패드 발매 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다' 행사에서 호날두와 축구 신동 원태훈, 원태진이 만남을 가진다고 밝혔다.  

평소 아이들에게 애정이 많기로 유명한 호날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두 형제의 열정을 응원하고,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6학년인 원태훈은 경기당 평균 6골이라는 놀라운 성과로 유소년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축구 신동이다. 최근 SBS 영재발굴단에 방영된 감동 스토리로 축구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번 만남은 두 형제의 스토리를 접한 코리아테크가 이들의 롤모델인 호날두에게 만남을 제안해 성사됐다.  

코리아테크측은 "인생의 롤모델인 호날두 선수를 만난다는 소식에 원태훈, 원태진 형제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 이번 만남이 원태훈, 원태진 형제가 호날두 선수 못지 않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되는 길에 많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를 직접 만날 팬 1인을 찾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스패드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sixpad.co.kr)와 코샵(www.koshop.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날두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EMS 트레이닝 기어인 식스패드(SIXPAD) 발매 3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는다. 코리아테크는 식스패드의 국내 판매, 유통, 마케팅 등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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