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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정부, 최저임금 인상 지속 여부 입장 밝혀야"

등록 2018.07.14 11: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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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장정숙 민주평화당 . 2018.04.09.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장정숙 민주평화당 .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민주평화당은 14일 정부여당을 향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과 동시에 최저임금 1만원 공약 지속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장정숙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이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결정됐는데 노동계와 사용자 측 모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저임금 갈등을 풀 열쇠는 불공정한 시장구조 개선인데 정부의 대책은 일성만 무성하고 성과는 지지부진한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와 같은 방향과 인상률로는 사실상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달성은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최저임금 인상을 견딜 수 있도록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며 "국회 역시 관련 입법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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