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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화려한 파라다이스시티, 9월 2차 개장…한류 대표 여행지 노린다

등록 2018.07.15 1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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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로 발돋움할 2차 시설 개장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2차 사업을 13일 준공하고, 시설별 시험 운영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9월 공식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와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설립해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제1단계 1, 2차 사업에 총 1조5000억원이 투입됐다. 대상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 평)에 달한다.

지난해 4월 개장한 1차 시설은 연면적 20만㎡(약 6만 평)에 호텔, 카지노, 컨벤션 등이 들어섰다.

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약 3만3000평) 규모에 다양한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조성된다.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힐링 아트 스파 ‘씨메르’, 아시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예술전시공간 ‘아트 스페이스’, 융·복합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이 그것이다.

파라다이스티시티는 이들 시설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펀시티(Fun-City)’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차 시설 개장을 앞두고 신규 인력 800여 명을 채용했다.

박병룡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시티는 2차 개장을 통해 한류 대표 여행지로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관광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리조트를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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