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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사냥 떠나자”…태백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개최

등록 2018.07.16 09: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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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강원 태백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뉴시스 DB)

【태백=뉴시스】강원 태백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뉴시스 DB)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제3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16일간 황지연못과 검룡소, 고원1구장, 중앙로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관광객 20만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200억원을 목표로 지난해 인기 프로그램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였으며, 수계도시 참여 및 교류 확대를 통해 발원 도시 이미지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시원한 여름 축제를 알리는 프로그램은 ‘쿨 시네마’로, 21일 축제 첫날 고원 1구장에서 첫 영화를 상영한다. 이후 26일까지 매일 저녁 대형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 태백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합수 세리머니, 주제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28일부터는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태백시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도심 속 워터파크’는 올해에도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장된다.

 또 태백역에서 중앙로까지 이어지는 ‘워터 거리 퍼레이드’와 발원지 축제의 대표 즐길거리 ‘얼水절 물놀이 난장’ 등 워터페스티벌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가장 여름 축제다운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16일간 다양하고 확실한 행복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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