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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MSI]시장심리 톱5, SK·삼성SDI·LG화학·코스맥스·NAVER

등록 2018.07.16 08: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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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MSI]시장심리 톱5, SK·삼성SDI·LG화학·코스맥스·NAVER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16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SK(03473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코스맥스(192820), NAVER(035420)가 선정됐다.

반면 시장심리가 저조한 워스트 5로는 삼성물산(028260), 풍산(103140), 현대그린푸드(005440), 기아차(000270), 쌍용차(003620)가 뽑혔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SK MSI는 지난 13일 전 거래일보다 5단계 상승해 7단계로 올라선 후 2거래일 연속 7단계를 지키고 있다. 관련 키워드로는 SK, 바이오, 정부, 최저임금, SK그룹, 장관, 한은, 인수, 방안, 제약, 엠팩, 사업, 회장, 글로벌, 상승, 생산, 발표 삼성바이오로직, 투자, 영업이익, 의약품, 하락, 확대, 개발, 강세, 하반기, 북한 등이 꼽혔다.

최근 SK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사업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그룹의 신성장 포트폴리오인 SK실트론은 전방 산업 호조에 따른 웨이퍼 가격 강세가 발생하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SK E&S 역시 유가 상승, 노후 석탄발전소 5기 일시 가동 중단 등이 발생한 가운데 직도입 LNG발전 가동률을 높게 유지함으로써 양호한 영업이익 시현이 추정된다.

삼성SDI의 MSI 역시 이틀 연속 7단계를 지켰다. 관련 키워드로는 성장, 영업이익, 산업, 상승, 매출액, 펀더멘털, 확대, 공급, 전지, 호실적, 개선, 사업, 에너지저장장치, 이사, 물량, 발표, 점수, 투자, 업체, 기대, 수혜, 정부, 무역분쟁, 북한, 촉진 등이 뽑혔다.

LG화학 MSI도 이틀째 7단계를 기록했다. 온라인에서는 바이오, 인사팀장, 인사, 상승, 키움증권, 영업이익, 의약품, 삼성바이오로직, 그룹, 회장, 개선, 무역분쟁, 생산, 발표, SK, 제약, 개발, 신약, 전지, 추이, LG유플러스, 재계, 예상, 하락, 치료제, 철강금속, 증시, 엠팩, SK그룹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에 집계됐다.

코스맥스도 2거래일 연속 7단계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매출액, 개선, 사업, 미주, 증가, 취득, 신규, 영업이익, 수익성, 성장, 발표, 합병, 바닥, 추이, 영업이익률, 유상증자, 축소, 영업, 시장예상치, 양호, 완료, 주권매매거래, 처분, 취소, 특허, 효과, 호조, 한국테크놀로지 등의 키워드가 투자심리를 상승시켰다.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3단계 '약간 나쁨'에서 4단계 상승한 7단계로 뛰어올랐다. 관련 키워드로는 뉴스, 증가, 비용, 카페, 기사, 공개안, 사회, 하반기, 계정, 하락, 댓글, 행복, 상승, 영업이익, 포털, 동영상, 연속, 글로벌, 방식, 포스트, 핀테크, 상반기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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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MSI]시장심리 톱5, SK·삼성SDI·LG화학·코스맥스·NAVER

시장심리가 1단계 '매우 나쁨'을 나타낸 종목은 삼성물산·풍산·현대그린푸드·기아차·쌍용차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은 2거래일 연속 1단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엘리엇, 합병, 정부, 투자자, 인천공항, 삼성, 상승, 조치, 출국, 무역분쟁, 삼성바이오, 하락, 손해, 위반, 해결, 기관투자가, 상장폐지, 분식회계, 달러, 공시, 검찰 등이 꼽혔다.

금융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심의 결과 공시 누락 부분에 대해 '고의'로 판단하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삼성물산의 주주였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은 우리 정부를 상대로 8000억원대의 소송을 건 상황이다.

풍산 역시 이틀 연속 1단계를 기록했다. 온라인에서는 가격, 한국투자증권, 하락, 전기차, 인프라, 영업이익, 방산, 내수, 이익률, 발표, 추이, 요인, 추가, 하회, 연결, 예상, 증가, 전망치, 재고손실금액, 신설, 증권사, 평균적, 수요, 해외, 분쟁, 부진, 무역, 급락 등의 키워드가 주로 검색됐다.

현대그린푸드도 1단계에 머물렀다. 거래량, 체결강도, 평균, 오후, 매도, 감소, 강세, 거래대금, 수급측면, 기사, 매도우위, 시각, 탈출, 총알, 도망, 대형악재, 나이스, 급식, 고생, 가지, 가망, 탈락, 푸드, 하나, 해결 등의 키워드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기아차 역시 2거래일 연속 1단계를 유지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공시, 프라이드, 퀴어, 순간, 시비, 옛날, 지갑, 깃발, 기사님, 십자가, 택시, 매출액, 지분율, 레이, 생산, 판매, 생산중단, 물건, 마취, 한국거래소, 사업, 정비, 공지, 타래, 상세 등이 주로 검색됐다.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6단계 하락해 1단계로 내려앉았다. 온라인에서는 해고자, 관세, 대통령, 문제, 영업이익, 투자, 인도, 문대통령, 회장, 재벌, 고객, 뮤직, 언론, 해결, 추가, 현지, 최대주주, 경영진, 공식, 부진, 자동차업종, 방송, 삼성, 말씀 등의 키워드가 꼽혔다.

지난 10일 인도를 방문한 문 대통령이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과의 회동에서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그것이 노사 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하고 노사화합을 통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달라”며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MSI산출 대상은 코스피 200종목과 코스피 지수, 코스닥 50종목과 코스닥 지수 등 250개 개별 종목이다. 뉴시스와 코스콤은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집된 개별 종목 관련 빅데이터를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해 점수화한 후 이를 최근 1년 간 흐름과 비교해 MSI(Market Sentiment Index) 지수를 산출했다.

MSI는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 총 7단계로 분류한다. 

한편 지난해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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