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다국적 아이돌 NCT, 서울시 홍보영상 출연

등록 2018.07.16 11: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국적 아이돌 NCT, 서울시 홍보영상 출연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국적 아이돌그룹 'NCT'의 1박2일 서울여행기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서울시는 NCT가 출연하는 '1박2일 Hot&Young 서울여행'을 12편(편당 15분)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4개 국어(국문·영문·중문·일문)로 방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3일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방영한다. 앞서 16일 오전 11시15분에는 3분 분량 사전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다국적(미국·캐나다·중국·일본) 출신으로 구성된 NCT가 성수동 맛집, 명동 호텔 루프탑, 익선동 한옥마을 등 서울 추천 명소와 명소를 소개한다.

 영상은 매주 월·수·금 오전 11시 서울시 관광 유튜브(youtube.com/visitseoul)와 서울시 관광 누리집(visitseoul.net)에 게재된다. 다음날 SMTOWN 유튜브(youtube.com/smtown)에 같은 영상이 올라간다.

 시는 개별 해외여행객들의 58%(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2017)가 인터넷과 모바일기기로 여행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에 주목해 온라인용으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2017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 방문객은 1334만명이다. 중국 관광객은 417만명, 일본 관광객은 231만명, 미국 관광객은 87만명 등이다.

 김태명 관광사업과장은 "NCT 다국적 멤버가 서울에서 활동하면서 알아간 서울의 신선한 매력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며 "한류부터 서울의 신규 명소까지 소개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