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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릉동 국수거리 11월 정비사업 완료

등록 2018.07.1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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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릉동 국수거리 11월 정비사업 완료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공릉동 국수거리 정비사업이 올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인덕대학교, 노원구가 함께 하는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쇠퇴했던 공릉동 국수거리가 본격 부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인덕대 학생들이 국수거리내 가게 간판을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공릉동 국수 특화거리 골목상권을 홍보할 홍보물이 제작됐다. 홍보물은 서울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사내 전광판에 게시됐다.

 서울시내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은 국수거리 가게에서 사용할 국수포장지, 쇼핑백, 수저세트를 만들 계획이다. 12일 예비창업자 경진대회가 열렸다.

서울공릉동 국수거리 11월 정비사업 완료

인덕대는 우수사업 모델로 발굴된 수상작이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교내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한다.

 윤민영 인덕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교수는 "특화거리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부심으로 가지고 공릉동 국수거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인덕대를 비롯해 1단계 사업 참여 13개 대학들이 많은 성과들을 내고 있다"며 "대학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내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19개 사업(종합형 3개, 단위형 16개)을 통해 서울 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캠퍼스타운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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