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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승생 2수원지 부근 60㏊ 재선충병 항공방제

등록 2018.07.16 1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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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이달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3회 재선충발생지역인 어승생 제2수원지 부근 소나무림 60ha를 대상으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재선충병 방제를 하고 있는 산림청 헬기. 2018.07.16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이달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3회 재선충발생지역인 어승생 제2수원지 부근 소나무림 60ha를 대상으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재선충병 방제를 하고 있는 산림청 헬기. 2018.07.16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이달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3차례 재선충발생지역인 어승생 제2수원지 부근 소나무림 60ha를 대상으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한라산 900고지까지 감염이 된 것으로 확인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박멸시키기 위해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재선충병 방제약인 저독성 농약 티이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를 살포한다.
 
 이번 무인항공 방제 시기는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이 절정에 이루는 최성기다. 도의 연구결과 재선충이 가장 번식하는 시기는 한라생태숲 기준 7월23일로 나타났다.
 
이미 한라산국립공원 선단지와 900고지이하 지역에서는 이미 6월부터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항공 방제가 이뤄지고 있다.

도는 무인항공기 방제약 살포지역의 양봉가 등 홍보와 예찰을 통해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방제지역의 양봉가, 농가 는 방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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