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북한 주민 추정 백골화 시신 발견… 합동조사
【서울=뉴시스】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한강에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백골화 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합동조사 중이다.
16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2분께 경기 파주시 교하동 한강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순찰 중인 군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군은 보트를 이용해 시신을 구조한 후 김포 하성면 계류장으로 옮겼다.
백골화가 된 시신에서는 북한 주민의 신분증인 A(69)씨의 공민증이 나왔다.
군과 경찰은 A씨가 북한 주민일 것으로 추정하고 사망원인 등을 합동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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