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춘천소식]강원도 폭염대비 가축관리 대책 수립 당부 등

등록 2018.07.16 15:09: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강원도 폭염대비 가축관리 대책 수립 당부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기상청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 일수도 10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해, 강원도는 축산농가에 폭염속 가축 관리에 각별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는 16일 잇따른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가축관리 대책을 수립, 각 시·군·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에 전달하고 전기 안전,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시설물 관리와 가축재해보험 특약 가입 등 폭염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청했다.

 가축은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와 호흡수가 증가하고 생리기능이 급격히 변화해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또 사료 섭취량이 줄고 생산성이 저하되며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정 사육밀도 준수와 급수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정전이 되면 축사 내 냉방, 환풍 시설 가동이 중단돼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고 유해가스가 높아져 자칫 대량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단전에 대한 대책을 확보해야 한다.

◇한림대학교, 지역 청소년 대상 메디컬캠프 개최

 한림대학교와 강원도교육청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도내 미래의료인 육성 캠프를 기획했다.

한림대학교와 강원도교육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한림대 중개의과학연구원에서 ‘2018학년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메디컬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한림대 의과대학 내 교육시설을 이용해 실제 의대 입학 후 배우는 임상수기 실습 체험과 의예과 재학생들이 멘토가 돼 진행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이 실시된다.

특히 임상수기 실습 체험에서는 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고 혈압 측정법, 심장박동 청진법, 봉합술, 근육주사, 채혈 등을 체험한다.

 한림대는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의예과 진학을 희망하는 강원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과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메디컬캠프를 진행해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