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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의정활동 실시간 인터넷 생중계

등록 2018.07.16 1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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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구·군 의회 중 첫 시행

울산 북구의회 인터넷 방송 화면(사진=울산 북구의회 제공)

울산 북구의회 인터넷 방송 화면(사진=울산 북구의회 제공)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북구의회 의정활동이 앞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방송된다.

북구의회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175회 임시회부터 인터넷 생방송 및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질문자와 답변자를 같은 화면에서 볼 수 있는 1대 1 영상분할시스템도 도입해 생동감을 한 층 높였다고 북구의회는 밝혔다.

의정활동 인터넷 생방송은 북구의회 인터넷 방송 홈페이지(http://council.bukgu.ulsan.kr)와 모바일에 접속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또 지난 방송은 녹화 VOD 다시보기를 통해, 회의 영상 및 자막까지 함께 제공하며 의원별 영상도 검색할 수 있어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이 서비스는 울산시의회를 제외하고 5개 구·군 의회 중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소통하고자 하는 북구의회의 의지를 담았다.
 
이주언 북구의회 의장은 "디지털 의정을 통해 친숙한 의회로 더욱 거듭나고, 투명하게 의정활동을 공개함으로써 더욱 더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열린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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