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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70주년 제헌절 경축식…문희상 의장, '개헌' 언급할듯

등록 2018.07.17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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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없는 제헌절' 우려 해소…문 의장 '일하는 국회' 당부도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및 의정단 선출 등을 놓고 국회 여야가 한달 넘게 공전중인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가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07.0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 여의도 국회 전경. 2018.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국회는 제70주년 제헌절을 맞아 17일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문희상 20대 국회 후반기 신임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다.

 문 의장은 이날 경축사를 통해 제헌 70주년의 의미를 언급하고, 개헌과 관련한 원칙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국회의장 당선 인사에서 강조한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 등을 여야에 재차 당부할 방침이다.

 앞서 여야 원구성 협상이 지연되면서 20년 만에 국회의장 없는 제헌절을 맞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지난 13일 신임 의장이 선출되면서 이러한 우려가 모두 해소됐다.

 문 의장은 경축식에 앞서 이 총리 등 5부 요인과 함께 의장실에서 사전 환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축식 후에는 여야 지도부 등 주요 인사들과 오찬 모임을 갖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제헌절 노래제창 등 다양한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40분께는 국회 잔디마당에서 '제70주년 제헌절 경축행사' KBS 열린음악회도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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