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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충북 전 지역 폭염특보…청주 6번째 열대야

등록 2018.07.17 07: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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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충북 전 지역 폭염특보…청주 6번째 열대야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초복이자 화요일인 17일 충북은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4~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23.5도, 보은 24.1도, 충주 25.2도, 청주 25.8도 등이다.

 기상청은 지난 11일부터 충북 영동에 발효했던 폭염경보를 15일 청주, 충주, 제천, 단양, 옥천, 괴산, 보은으로 확대했다.

 증평, 진천, 음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16일 밤부터 17일 아침 사이에는 청주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오후 9시~오전 6시 최저기온 25도 이상)이 다시 한 번 관측됐다. 지난 10일 이후 6번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과 농축산물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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