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고교·대학생과 함께하는 교직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고교·대학생과 함께하는 교직체험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교육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교육자를 꿈꾸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교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교직체험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사범대가 1박2일 과정으로 2회 실시하는 ‘사범대학생과 함께하는 교직체험’(17~19일 168명)과 춘천교대가 2박3일 과정으로 실시하는 ‘교육대학생과 함께한 교직체험’(18일 ~20일 106명)을 함께 실시하며, 도내 고등학생 274명이 참여한다.

 체험에서는 현직교사들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생생한 교직체험 이야기와 수업안 작성과 수업실연을 통해 교직적성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사명감, 교사의 직업적 가치 그리고 관련 학과 탐방과 담당교수 멘토링도 이뤄진다.   

 ◇사임당교육원, 선장멘토 캠프 운영
 
 사임당교육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임당교육원에서 도내 중·고 여학생 중 학교 또래상담자로 활동 중이거나 또래상담에 관심이 있는 학생 그리고 본 교육원 상담·치유과정 수료생 중 집단상담 활동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해 ‘성장멘토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개개인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집단상담(마음talk)과 예술치유프로그램(내안의 빛) 중심으로 구성, 학교 현장에서 또래들의 문제를 상담하고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중 일부는 본 교육원의 상담·치유과정  입교생들의 치유와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또래상담자 및 멘토로서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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