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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그리스서 '한국 문화' 알린다

등록 2018.07.17 10: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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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대학교가 그리스에서 한국의 문화를 전파한다.

17일 전북대에 따르면 매년 신한류축제를 통해 한류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그리스를 찾아 '12회 신한류 페스티벌'을 연다.

오는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신한류 페스티벌의 주제는 'Korea in Agora'이다. 이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했던 민주주의 장인 아고라에서 한국의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의 정신과 멋, 흥 등을 동시에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체험부스에서는 음식과 의복, 놀이, 공예체험 등 4가지 테마로 각각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공연은 세계 한류 열풍의 주역 K-POP에 맞춘 댄스공연, 한국음악학과 학생들의 사물놀이, 판소리, 판굿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전북대 관계자는 "지난 수 개월간 열심히 준비해온 학생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양국 간의 문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류 페스티벌은 전북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 곳곳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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