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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개헌, 새로운 계기 만들어야…野와 논의할 것"

등록 2018.07.17 11: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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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7.17.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강지은 기자 = 홍영표 원내대표는 올해 연말까지 개헌안을 도출해야 한다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제헌절 경축사와 관련해 "(개헌을 논의할)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홀에서 진행된 '제70주년 제헌절 경축식'이후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부터 우리 국회가 합의도 이뤄내지 못하면서 대통령이 발의한 것(개헌안)에 대해서 제대로 법적 절차도 지키지 않고 폐기한 지가 얼마 안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헌에 대한 논의를) 앞으로 (야당과) 같이 해봐야 한다"며 "아직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제헌절 70주년과 관련해서 "주권재민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헌법 정신들을 좀 더 국회가 발전시켜 나가고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결의를 다지는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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