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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무료개장

등록 2018.07.17 1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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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무료개장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9일 오전 10시30분 안양천 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19일까지 여름방학에 맞춰 1개월 동안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신정교에서 오목교 사이 피크닉장 옆 광장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전10시~오후5시) 무료로 운영된다.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태풍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총면적 3000㎡규모다. 영·유아풀 4동, 어린이 풀 2동으로 구성됐다. 물높이는 30~70㎝로 연령대에 맞췄다.

 지난해 설치된 유아용 에어슬라이드, 페달보트 등과 함께 올해는 35m 규모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놀이용 에어바운스를 도입했다.
 
 샤워시설, 탈의실, 그늘막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졌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 간호조무사를 상시 배치한다.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용수는 100% 수돗물이다. 구는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02-2620-3591~2)에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여름철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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