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하이원 워터월드 얼굴…22일 현지 팬 미팅

서강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배우 서강준(25)이 '하이원 워터월드' 얼굴이 됐다.

강원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는 올해 처음 오픈한 하이원 워터월드의 첫 모델로 서강준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원 리조트는 "하이원 워터월드를 둘러싼 천혜의 깨끗한 자연과 서강준 특유의 맑고 시원한 이미지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앞으로 모델 서강준과 함께 '워터파크는 다 똑같다'는 인식을 깰 수 있도록 차별화한 마케팅은 물론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온에어 중인 CF에서 서강준은 리조트와 워터월드를 배경으로 시원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다. 표정만으로도 무더위를 날리는 신나는 기분을 표현하는가 하면 '물 만난 즐거움' 가득한 워터월드에서 느끼는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하이원 리조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가 1672억원을 들여 4년여에 걸쳐 조성했다. 실내외 총면적이 5만1038㎡(약 1만5000평)로 국내 4위 규모다. 동시 수용인원은 6640명이다. 이 중 실내 부분은 국내 워터파크 중 최대 규모인 2민5024㎡(약 7570평)에 달한다.

하이원 리조트는 서강준 모델 발탁을 기념해 22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하이원 워터월드 실외무대에서 팬 미팅을 연다.

이날 팬 미팅은 전문 MC의 사회로 서강준과 간단한 토크, 광고 촬영 당시 에피소드 소개 등으로 꾸며진다. 사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사인회 참여 기회, 현장 즉석 번호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포토타임 기회가 각각 제공된다.

한편 서강준은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사전 제작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주인공인 인간 '남신'과 로봇 '남신Ⅲ', 1인 2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준수한 외모에도 가려지지 않는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을 확정하고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