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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기업 영실업대표에 한상욱 前디아지오코리아 전무 선임

등록 2018.07.17 18: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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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기업 영실업대표에 한상욱 前디아지오코리아 전무 선임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은 지난 16일 한상욱 디아지오코리아 영업총괄 전무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 신임 대표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듀크대에서 MBA를 전공한 컨설팅 전문가로 기업의 경영 전략, 디지털, 기술,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미국 다국적 경영컨설팅기업 액센츄어와 유통 컨설턴트기업 AT커니를 거쳐 CJ인터넷으로 이직하면서 국내 기업에 발을 디뎠다.

 이후 조니워커, 윈저 등을 판매하는 외국계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에 입사해 전략파트를 담당했으며 능력을 인정받아 주류회사 영업총괄 임원을 3년간 역임한 바 있다.

 영실업은 이번 한 대표 영입을 계기로 전략부분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 우위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 대표는 "영실업은 지난해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장난감 전문기업 매출 최고치인 매출액 1563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달성했다"며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니즈에 잘 부합해 앞으로도 시장 선두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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