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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1위 숀, 사재기 의혹 제기한 네티즌들 고소

등록 2018.07.18 15: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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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1위 숀, 사재기 의혹 제기한 네티즌들 고소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직후 '사재기' 시비에 휩싸인 밴드 '칵스'의 키보디스트 겸 DJ 숀(28)의 앨범 제작사가 일부 네티즌을 고소했다.

숀의 개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EDM 레이블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숀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디씨톰 관계자는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유포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이라면서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과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별렀다.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떨어지는 숀이 지난달 발매한 EP '테이크'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전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등에서 1위를 질주하자 일부에서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디씨톰은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건 없다"고 부인하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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