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 우승상금 43억원···1회전 탈락해도 6000만원
라파엘 나달, 지난해 US오픈 남자 단식 우승자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8일(한국시간) 올해 US오픈 상금 내역을 밝혔다.
올해 대회 총 상금은 5300만달러(597억3000만원)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5040만달러에서 5%(260만달러)가 증가했다. 남녀 단식 우승자 상금도 지난해보다 10만달러가 늘었다.
US오픈 상금은 2013년과 비교해 57%나 인상됐다.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도 5만4000달러(6000만원)를 받고, 한 판을 이기고 2회전에서 떨어져도 9만3000달러(1억500만원)를 거머쥔다.
남녀 복식 우승자는 70만달러(7억9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올해 US오픈 본선은 미국 뉴욕에서 27일 개막하며 예선은 21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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